면접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기본 면접 예상질문 유형은 면접 평가 지표에 따라 구성된다. 면접에서는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자기 주도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그리고 이에 따라 기본 면접 예상질문들을 유형에 맞추어 나눠 보았으니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여 대답을 준비해보자.
우선 들어가기 앞서, 앞의 포스팅들을 보지 않았다면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2021.12.02 - [내가 대학입시를 했던 방법(Feat.의대생)] - 1. 의대생이 알려주는 면접 - 인사와 태도
2021.12.03 - [내가 대학입시를 했던 방법(Feat.의대생)] - 2. 의대생이 알려주는 면접 - 면접 기본 준비 질문
2021.12.08 - [내가 대학입시를 했던 방법(Feat.의대생)] - 3. 의대생이 알려주는 면접 - 면접에서 나를 어필하는 법.
기본 질문들에 대해서 알아보기에 앞서, 면접에서 평가하는 평가 지표의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자.
[면접 평가 지표]
면접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1. 전공 적합성 : 전공분야 학업 수행을 위한 고교 교육과정 기반 학업 적성 및 기본 소양
2. 발전 가능성 : 교과 및 비교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할 가능성
3. 자기주도성 : 자기주도적인 교내활동 참여와 진로목표를 이루기 위한 자기개발 노력
4. 인성 : 바람직한 공동체 의식과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의 실천
그리고 면접에서 흔하게 나오는 기본 면접 예상질문들은 바로 이 평가 지표에 따라서 구성된다.
내가 임의로 이 평가 기준을 참고하여 질문의 유형을 나누어 보았다.
[면접 전 반드시 준비해야하는 기본 면접 예상질문]
A.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자기소개 해보세요.
-이 학과에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3년 동안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교과/비교과)
B. 학업 계획 및 교외활동계획
-이 학과에 진학했을 경우 학업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C. 지원학과에 대한 적성 및 관심도
-수능에서 선택한 과목과 그 이유를 말해보세요.
-자신의 성격이나 적성이 학과(진로)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나요?
-본 학과에서 본인을 왜 뽑아야하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D. 학습에 필요한 기초능력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말해보세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경험을 말해보세요.
-학생부에 나타나지 않는 자신의 장점을 소개하세요.
-공부하다가 겪은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지금까지 밤을 새어가면서 무언가에 몰두해본 적이 있나요? 그것이 무엇이었으며, 어떤 점에 끌려 그렇게 몰두했다고 생각하나요?
-고등학교에서 자기 자신이 학습 능력 성공 사례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 이유를 설명해보세요.
-과학 교과목들에서 제일 재미있게 공부한 내용과 제일 힘들게 공부한 부분은 무엇이며, 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E. 향후 자기 모습 및 졸업 후 진로계획
-대학생이 되어 가장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F. 독서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과 그 이유를 말해주세요.
G. 인성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말해보세요.
-자신의 삶에 영향을 많이 끼친 인물은 누구이며,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었습니까?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경험은 무엇입니까?
-좌우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살아오면서 가장 보람되었던 일과 가장 후회되었던 일을 설명해주세요.
-동아리나 학교생활 중 친구 또는 선생님과 갈등이 발생했던 경우가 있습니까? 있다면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말해주세요.
-여러 명이 힘을 합쳐 수행하였던 일 중 가장 노력을 많이 기울였던 사례를 말해주세요.
H. 어필해보아요~
-본인이 면접관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능력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질문을 만들어보고 그 질문에 답해보세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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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본 면접 예상질문들에 대해서 이전 포스팅에서 말한 것과 같이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을 엮어서 대답할 수 있을 정도면 기본적인 면접 준비는 마친 것이다.
이제 블로그 글로 알려 줄 수 있는 면접 스킬에 대해서는 한계에 다다랐다.
더 구체적인 것은 직접 학생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봐야만 알려줄 수 있는 것이다.
혹시 과외를 원한다면 댓글로 남겨주면 온라인 과외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렇게 general한 이야기를 하면 잘 못알아듣고 구체적인 질문들을 만들어줘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본인의 면접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은 편하게 연락주면 된다.
다음부터는 내년의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소서를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지에 대한 특강을 하려고 한다.
대한 민국의 모든 입시생들에게 파이팅을 전한다.
이번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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