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우리 아빠가 간암 수술을 하시다가 추가 합병증 수술을 하신 적이 있다. 생명이 꽤 위험한 상황이라 재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어서 이것저것 추가로 병원비가 들어갈 수 밖에 없었는데, 보험금 회사에서 간암 수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줄 수 있지만 추가로 수술한 재수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암 보험 회사에서 이런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다고 한다. 왜냐하면 보험금 약관이 굉장히 애매하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직접목적과 직적목적이라는 단어 때문에,
암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 아니면 보험금 지급이 어렵다고 통보가 날아왔다. 암 수술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것이 보험사의 입장이었다.
아니 그러면 암 보험은 애써 들어놓고 암에 걸렸을 때 추가적인 의료혜택은 내 돈을 주고 해야한다는 말인가? 암 수술로 인한 합병증인데?
이 경우 여러가지 분쟁 케이스가 있다. 하지만 우리 아빠의 경우에는 반드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케이스에 해당하여서 이에 대한 것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이런 합병증의 경우 암 보험금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추가적인 수술이 암 제거 수술로 인한 합병증이며,
2) 추가적인 처치를 하지 않을 시에 생명의 위협이 있었다는 증명을 위한 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 된다.

3) 논문
암보험약관상 ‘암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하여’ 또는 ‘암의 직접치료를 목적으로’의 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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